31회 한국국민악회 작곡 발표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15. 5.31. 7:30
 
 
 
 
String Quartet no. 2 'Sewol'
현악 사중주 제 2번 '세월호'

콰르텟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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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416 세월호 침몰사고는 2014년 가장 충격적인 참사였다. 따라서 이 참사가 예술작품으로 남아서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다시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는 아주 빠른 템포로 세월호의 침몰이 주는 위급함과 혼란을 겪는 탑승자를 묘사했고, 후반부는 아다지오로 사망자를 위로하는 살풀이 구음을 현악사중주로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