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화) 오페라 케벨로스 이야기 리딩공연합니다. 
전체 3막 중 60분용 버전으로 무대에 올립니다. 
자신있게 내놓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석 초대이고 티켓은 아래 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 주역 캐스팅

 

케벨로스 (테너 김영하/박응수/최재혁)
카론 (소프라노 김은나)
혼 (바리톤 김승현)
영 (소프라노 윤현지)
국악성악 (안정아) 외 합창단
지휘 박태영 / 반주 배지은

 

.- 시놉시스

먼 옛날, 오르페우스에게 죽음의 문을 열어준 죄로, 
4천년동안 쇠사슬에 묶이는 형벌을 받고 있는 케벨로스.

카론이 죽은 자들을 인도하며 망각의 강을 건너와 
죽음의 문이 열리는 순간,
영의 간절한 부름이 담긴 노래를 들은, 
혼이 도망을 친다.

망설이던 카론은 쇠사슬을 풀어주고, 
자신을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혼에게 
케벨로스는 비아냥거리며 내기를 제안한다.

“둘의 사랑이 그렇게 절실하다면, 널 놓아주겠다. 
하지만 여자의 사랑이 변했다면,
넌, 나를 대신하여 죽음의 문을 지켜라! 
영원한 안식 없이! 영원히!“

내기가 성립된 케벨로스는 
자신의 개머리를 혼에게 씌워 개로 만든 뒤, 
길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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